'파묘' 무당 김고은, 1천 만에 연기력 약속
'파묘' 무당 김고은, 1천 만에 연기력 약속

 배우 김고은이 팬들과 함께 영화 '파묘'의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했다. 

김고은은 25일 공식 SNS에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더 열심히 잘 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들에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10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현수막과 풍선 장식 앞에서 활짝 웃는 김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김고은이 출연한 '파묘'는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2024년 첫 '천만 영화'가 됐다. 동시에 김고은에게 있어 필모그래피 중 처음으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작품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외길을 파온 것으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이 선보인 세 번째 오컬트 장편 영화로 개봉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극장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김고은은 젊은 무당 이화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화림(김고은 분)의 대살굿(타살굿) 장면이 압권이다. 극 중 풍수사 김상덕 역으로 함께 출연한 선배 연기자 최민식은 김고은의 굿 장면을 두고 "무당 투잡 뛰는 줄 알았다"라고 재치있는 극찬을 남겼을 정도다. 

김고은은 새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해 하반기 OTT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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