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료는? 50억 원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료는? 50억 원

원 톱 한류 스타로 분류되는 배우 김수현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출연료로 얼마를 받았을까? 결론은 50억 원으로 알려졌다.

2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에서 출연료를 50억 원에 협의했다. 회당 약 3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 작품의 총제작비가 400억 원 규모인데 이 중 8분의 1이 김수현의 몫이다.

하지만 이는 김수현이 전작인 쿠팡플레이 ‘어느 날’에서 받은 회당 출연료보다 대폭 삭감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어느 날’ 출연료는 회당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속사 측이 공식 확인한 금액은 아니지만 당초 김수현의 출연료는 회당 3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출연료 삭감 결정에는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의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눈물의 여왕’ 측은 상승하는 제작비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김수현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국내 진출과 유튜브 활성화 등으로 콘텐츠 수가 늘어나 배우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었다. 전반적인 제작비 상승으로 콘텐츠 제작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가 3년차 부부로서 겪는 위기와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4일 방송된 6회는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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