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준 대표원장
이성준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는 주름과 처짐은 물론이며 꺼진 부위와 밋밋한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어야 자연스러운 동안을 완성할 수 있다.

그래서 리프팅을 할 때는 무조건 당기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당김과 채움'을 동시에 해야 꺼진 부위를 채우고 더 자연스러운 동안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어느 정도 노화가 진행된 40대 이상부터는 피부와 지방층이 함께 처져 깊은 주름과 처진 피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당김과 채움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의 안면거상은 피부 밑 근육을 보호하는 근막층(SMAS층)에서 필요한 부위만 박리한 후 당겨주고, '볼륨리포지셔닝'을 함께 하여 볼륨이 부족한 부위를 채울 수 있다. 이는 처져 있던 피하지방층을 리프팅하여 움푹 들어간 피부층을 다시 지방층으로 채워 넣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는 근막층만 당겼기 때문에 피하지방층이 그대로 있어서 수술 후에도 볼륨이 부족하고 꺼져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수술법을 함께 한다면 지방이식을 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채울 수 있게 된다.

리프팅을 할 때는 주름, 처짐, 볼륨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피부조직의 두께나 처짐 정도, 그리고 고민부위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에 수술 전 충분한 분석이 필요하다.(리팅성형외과 서울점 이성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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