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2020 코로나19’ 초유의 사태를 맞아 취재 최일선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촬영인들을 위해 바이러스 대응 의료 전문가 ‘정기석 박사’를 모시고 촬영인 감영예방수칙 동영상‘을 제작, 인터뷰를 진행했다.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는 촬영장비 소독과 함께 밀집된 취재현장에서 최대한 마스크, 장갑 등을 이용한 바이러스 차단을 강조했다.= 한국방송촬영인협회_촬영인을 위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사진=한국방송촬영인협회 유튜브 캡쳐)

(https://youtu.be/yltWrstfGRc)

한국방송촬영인협회(회장 오재상)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촬영인 및 방송제작자들이 주의해야 할 감염예방 수칙에 대하여 의료전문가 인터뷰를 진행, 유튜브및 각종 SNS 플랫폼 등에 배포를 실시했다. 이번 배포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고 계신 촬영인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 제작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내외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수칙 및 사무실 생활수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방송 제작인들은 바이러스 위험의 사각지대인 취재현장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버티며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사명감으로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비상 방송체제 속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촬영인협회원들을 위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대구, 부산 지역의 민방, MBC, KBS 총 6곳의 방송국에 손소독제 250여개, 장비 소독제, 소독용 알코올, 특수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협회측은 "강원, 대전, 광주, 울산, 제주 등 24곳의 방송국에도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비상방송체제에 대응하여 촬영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지난 2018년 12월7일 기존의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와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가 하나로 통합해 새로 발족한 모임이다.

한편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2018년 12월 7일 기존의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와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가 하나로 통합하며 발족됐다. 협회는 KBS를 비롯해 전국 50여 방송국, 100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모든 TV프로그램의 영상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제작인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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