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도 방심할 수 없는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치환술로 증상 호전 가능해 [박현국 원장 칼럼]

박현국 원장l승인2020.04.01l수정2020.04.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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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편한병원 박현국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다리를 구부렸을 때 돌출되는 신체 부위인 ‘무릎’은 체중 전달, 외력 분산 등의 중요 기능을 감당한다. 이러한 무릎의 관절 조직은 기압과 습도에 예민한데, 이뿐만 아니라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연골이 닳고, 관절이 손상되면서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를 연결해주며 관절을 보호해주는 연골의 퇴화와 손상으로 그 주위의 뼈나 근육 등에 변화가 생겨 염증 및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하면 무릎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리 신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 팔꿈치나 발목 등의 다양한 관절에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무릎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볼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 무리한 다이어트, 비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무리한 스포츠 활동 및 외상으로 인한 반월상 연골판 파열, 십자인대파열 등의 질환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이지만 나이와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약한 통증을 느끼다가 서서히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을 할 때 피로를 쉽게 느끼며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관절 주위의 압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장시간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으로 뼈마디가 굵어지고 만지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미세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말기에 이르면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을 호소하거나 관절의 변형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조기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빨리 시행하게 되면 통증을 빨리 완화시킬 수 있고 비교적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안될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의 수술과 같은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인공관절치환술이란 손상된 관절을 절개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방법이다. 이러한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을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관절 주변의 근육 손상을 줄여주고 빠른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공관절치환술은 컴퓨터를 통한 첨단 네비게이션으로 관절의 정렬 상태와 관절염의 진행 과정을 파악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최적의 각도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장점을 가졌으며 인공관절의 수명도 연장시켜 재수술의 위험도 줄였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이 부하되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무리한 동작의 반복과 좋지 않은 자세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 요법과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여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신림역 척편한병원 박현국 원장)

박현국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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