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자궁근종 진단, 하이푸 자궁경 치료가 도움 [김민우 원장 칼럼]

김민우 원장l승인2020.05.13l수정2020.05.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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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여성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배우자의 건강한 부부생활 및 2세 계획과 출산 계획이 있다면 결혼 전 검사(웨딩검진)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웨딩검진으로는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등의 검사가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빈혈(혈색소수치), 간·신장기능, 성병여부, B형간염항체, 풍진항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초음파 검사로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 질환과 난소낭종이나 다낭성난소, 자궁내막종 등과 같은 난소질환 그리고 자궁내막질환 등 자궁, 난소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웨딩검진은 단순히 건강검진의 차원을 넘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각종 여성 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여,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 검진 중 하나이다.

또한 검진을 통해 자궁질환이 발견된 경우라면 치료의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은 임신과 직결되는 신체 부위로 보존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선결요건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개복이나 복강경 등의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적인 하이푸 시술이나 자궁경, 경화술 치료를 통해 치료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그중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비수술 치료인 하이푸(HIFU) 시술은 절개나 출혈 없이 초음파를 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어 임신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상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 여성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이푸는 크게 누워서 받는 하이푸와 엎드려 받는 하이푸, MRI 가이드 하이푸와 초음파 가이드 하이푸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 더 안전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다만, MRI, 초음파 가이드 방식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시에 보면서 시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시행중인 하이푸 중 MRI와 초음파를 동시에 보면서 시술이 진행되는 프리미엄 하이푸는 치료 초음파의 초점구역 역시 1.1mm로 가장 작고 에너지 효율은 가장 높은 하이푸 장비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구현해내고 있으며, 치료 후에도 다수의 임신과 출산 사례를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하이푸 시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만약 자궁 밖으로 줄기를 형성하여 달린 '유경성 근종'이라면 하이푸 시술 보다도 복강경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고, 4cm 이하의 '점막하 근종'이라면 자궁경을 통해서도 제거할 수 있으며, 더 빠른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로 병변의 크기를 줄인 후 자궁경을 통해 제거하는 병행치료가 도움 될 수 있다.

더불어 하이푸 시술이나 자궁경 등의 비수술적 치료라고 해서 부작용 및 합병증의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고,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의료진의 경험에서 비롯된 숙력도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시술을 고려중이라면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료 후 부작용 사례는 없었는지, 임신과 출산 사례는 있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고, 시술 전에는 MRI와 초음파를 이용한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질환의 타입, 위치, 크기, 증상, 임신계획 등을 모두 종합하여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하이푸 국제교육 센터장)

김민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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