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심한 경우 호흡곤란·다한증 유발 증상별 맞춤 치료 필요 [김봉수 원장 칼럼]

김봉수 원장l승인2020.06.24l수정2020.06.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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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한의원 김봉수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조선업에 종사하는 A(43세)씨는 회사 업무차 울산에서 거제로 운전 중 평소 앓던 공황장애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큰 사고를 겪을 뻔했다. 그 이후로 운전대만 잡으면 호흡곤란, 불안장애, 손바닥에 땀이 흥건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A씨는 한방병원을 찾았고, 현재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를 받고 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이유로 불안장애, 호흡곤란, 수족 다한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신경정신과 질환은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기 시기를 놓친다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과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치료시기가 길어지는 것은 물론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원인은 심리사회적 요인에 속하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주변 지인과의 갈등 등을 꼽을 수 있다. 뇌의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이나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구조적 이상과 심장마비, 뇌졸중, 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지나친 음주나 숙취 등이 공황장애의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심박동 수와 호흡수가 증가하고 식은땀이 나며, 우울증과 호흡곤란을 동반하게 된다. 특히, 불안장애로 교감신경이 항진돼 두통과 어지러움, 심장 박동수의 증가, 위장관 이상, 안면 다한증이나 손발 다한증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해당질환은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장애로 인해 다한증이 심하다면 땀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물질에 의한 영향,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 신경 경로의 비정상적인 자극, 정서적인 영향 등을 충분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치료로는 '브레인 서포팅'을 꼽을 수 있다. 브레인 서포팅 시스템이란 증상 완화, 장부 균형, 경락 소통, 심신 안정, 뇌기능 향상 등 5단계로 나누어진다. 단계별 치료과정을 통해 일시적 증상 개선뿐만 아닌 두뇌 성장발달과 뇌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브레인서포팅은 오랜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완성됐으며, 재발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부작용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아울러, 두뇌 성장발달, 뇌기능 향상을 돕는 한약을 함께 복용한다면 더욱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병원선택시, 정신질환의 유형, 체질, 원인 등에 따른 처방이 중요하다. 또, 의료진의 임상경험 및 병원 자체 치료시스템 등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부산 수한의원 김봉수 대표원장)

김봉수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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