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이 시기쯤이면 꺾일 거라 생각되었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마스크를 착용하는 생활이 일상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얇고 가벼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늘었으나, 마스크 속 온도와 입김으로 인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그로 인한 피부의 피로도 역시 높아지게 되었다.

이처럼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피부트러블과 함께 노화가 찾아오기 쉽다. 여름철 높은 온도에 노출된 피부과 쉽게 온도가 상승하게 된 마스크 착용 환경, 그리고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지치는 것이다. 특히 생활 습관의 문제 및 자세 불량 등으로 인하여 20대부터 팔자주름, 살 처짐, 이중턱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일정하지 못한 수면패턴과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피부 탄력도의 저하 역시 한 몫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리프팅 시술이나 피부 관리 등을 알아보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케어할 수 있는 장비나 마스크팩, 보습 크림부터 주름 개선 크림 등의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홈케어는 장기간 지속하여 진행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 이미 노화가 진행되었거나 피부 탄력 저하가 발생한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리프팅, 실리프팅, 필러 등을 이용하여 탄력 개선을 도와주고 있다. 그중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었고, 장비의 점차적인 발전으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졌다.

최근 출시된 올리지오 레이저 장비는 RF 에너지를 이용한 장비로 강한 고주파 전류를 피부 내에 흘려보내 40~60℃의 심부열을 발생시켜 처진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이마와 눈가주름, 이중턱, 등 얼굴의 전반적인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리프팅 효과뿐만 아니라 모공 타이트닝, 피부결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표피 보호가 가능한 이점이 있어, 시술 이후 피부 표면의 손상도가 낮은 편이고, 화상 위험을 최소화한 설계로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가 조사될 때 접촉되는 부분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환자가 느끼는 열감을 조절하고 시술에 대한 피로도를 낮춰줄 수 있다.

피부 관리를 위한 장비와 시술 방법 등은 점차 발전하고 있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장비의 단점을 개선한 장비들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진행하고 효과를 본 시술이라 할지라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 간단한 시술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피부 속의 염증, 안면의 붉은기, 붓기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마다 피부조직이 다름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시술이 진행되는 병·의원인지, 리프팅에 대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집도하는지, 맞춤형 리프팅이 가능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곳인지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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