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홍익한의원 추경수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이들이 평상시 면역력 관리를 위해 공진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감염병의 원한으로 바깥 활동이 적어지다 보니 우울감, 피로, 권태 등의 증상으로 공진단을 찾는 이들도 크게 증가했다.

공진단(拱辰丹)의 명칭은 원래 북극성을 뜻하는 辰(신)으로 읽어야 하기 때문에 ‘공신단’이 정확한 표현이다. 옛 선현들이 뭇 별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 듯, ‘몸의 원기를 강화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담긴 중요한 약이다’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이러한 공신단이 근래 와서 공진단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공진단이 만성피로증후군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2018년 한국의학연구원과 대전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임상연구에 의해 수면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점 또한 밝혀졌다.

한의사의 올바른 진단 후 처방을 받게 된다면 스트레스 억제 및 만성피로 해소에 있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 홍익한의원 추경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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