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아이 ‘음음’ ‘킁킁’ 등의 비염, 기관지염이 있다면 근원치료 중요 [김성철 박사 칼럼]

김성철 박사l승인2020.10.14l수정2020.10.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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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틱장애는 소아 청소년기와 학령기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아동의 약 10명 중 1명에게서 증상이 일과적으로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을 깜빡이거나 머리를 흔드는 등의 증상 이외에도 ‘음음’, ‘킁킁’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반복하는 경우에 틱장애로 진단한다.

증상이 일찍 시작하거나 아이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보통 15세 전후의 시기까지는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보편적인 특성이다. 아이가 이유없이 눈을 깜빡인다거나 비염, 천식 등의 염증질환과 동반해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것이 잦다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틱장애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아직까지 증상이 유발되는 명확한 단일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험적으로 떨림 증상이 대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과잉으로 나타난다고 의심하고 있다. 틱 증상이 보호자와 아이에게 많은 불편감을 주는 경우 뇌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도파민 차단제 계열의 약물이 사용되기도 한다.

만성화된 틱 장애는 뚜렛장애로 분류가 되기도 하는데, 사회적으로 많은 불편감을 겪거나 강박장애, 학습장애, 불안 등의 다른 신경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장기간 도파민 차단제의 복용에도 잘 낫지 않는 경우, 항파킨슨제나 뇌전증의 약물요법으로 사용하는 항경련제를 투여하기도 하지만 발달장애, 인지저하 등의 부가적인 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틱은 주로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의 면역기능 저하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면역저하와 더불어 성장기에 잦은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의 과다 복용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틱은 주로 건조한 환경에서 잦은 발생을 보이며 혈색이 없고 피부, 근육 점막의 건조증을 동반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면역기능을 개선하고 수분공급을 원활히 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틱장애는 단순히 소아의 정신과 문제가 아닌, 성장기에 나타나는 피로와 스트레스 면역저하로 나타나는 신호로 봐야한다. 틱을 보이는 대부분의 아동은 평소 예민하고 긴장을 잘하거나 심장기능의 허약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박이나 불안 등의 요소를 보인다면 심장 기능을 도와주고 신경계를 안정시켜주는 천연물질을 복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근원적인 대안이 된다.

눈을 자주 깜빡거리거나 코를 찡긋이는 등의 증상이 진행하는 경우 음성으로 이어지거나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 비염, 기관지염, 점막의 건조증을 동반한다면 면역치료를 병행해서 염증이 스스로 낫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전자파 노출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

김성철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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