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교통사고 빈도 증가…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적기 놓치지 말아야 [서인환 원장 칼럼]

서인환 원장l승인2021.01.11l수정2021.0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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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편안한의원 파주점 서인환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큰 눈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되는 등 도로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 후 찾아오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주의 역시 높아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내린 눈이나 비가 도로 아스팔트 틈새에 스며들어 도로의 먼지나 기름 등과 섞여 도로 색과 구분이 안되게 얼어붙은 것을 말하는데, 육안으로 잘 구분되지 않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지난주에 큰 눈이 오고, 이에 대한 제설을 진행하는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블랙 아이스가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19년에 발생한 상주-영천고속도로 47중 연쇄 추돌 교통사고가 바로 이러한 블랙아이스가 원인이 돼 나타난 사고다.

물론 모든 교통사고가 이처럼 크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도로교통공단 TAAS 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발행한 건수는 약 129만건, 이로 인한 부상자수는 약 200만명가량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부상자 유형을 살펴보면 총 부상인원 약 200만명 중 경상 이하 단순 부상 신고자 수가 약 196만명으로 전체 부상자의 98%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교통사고 유형의 대부분이 접촉 사고 등 경미한 경우가 많다는 것.

문제는 이러한 가벼운 교통사고 이후 당장의 외상이나 이상이 없다고 방치했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 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고, 엑스레이나 MRI 등 검사 상에도 이상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수일 후 혹은 수개월 사이에 체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통증 등의 증상 및 치료 후 재발되는 통증 등 증상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크게 △목·허리·어깨·무릎 등의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 △어지럼증·이명·현기증·구안와사 등 신경계 이상, △ 호흡기장애·소화불량·속쓰림 등 장기 손상, △기억력 감퇴·우울증·불면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심리적 내상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보통 1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편이다.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은 치료 적기를 놓칠 경우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에 증상이 발현된 초기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겨울철은 계절적으로 일조량이 줄어들고 한기(寒氣)가 높아져서 우리 몸의 혈관과 근육이 수축 및 긴장도가 높아져서 교통사고 등 물리적 충격 이후 교통사고후유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에, 더욱 더 증상 발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는 죽은 피의 덩어리인 어혈을 제거하고 틀어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내복용 첩약(한약), 체침, 봉약침, 온열요법, 부항치료, 추나요법 등 내외치를 병행해 집중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몸이편안한의원 파주점 서인환 원장)

서인환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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