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눈은 노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신체 부위다. 특히 디지털 기기의 블루라이트, 자외선, 먼지 등에 의해 눈의 퇴행성 변화가 빨라질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 환자의 사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환자는 최근 1년 간 49만7,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모든 외과 수술 건수를 통틀어 최대 기록 사례다.백내장은 카메라 렌즈 격인 안구 내 수정체 조직에 혼탁이 나타나 발병한다. 수정체는 안구 내에 자리하여 수축 및 이완을 반복하는 조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갑자기 10회 넘게 재채기를 하거나 코막힘 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원활한 호흡이 되지 않는 알레르기비염은 수면 방해로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집중력도 저하시켜 학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때를 놓치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성인이 되어서도 비염으로 고생할 위험도 커지게 된다.만약 우리 아이가 비염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점검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 10세 이상, 사춘기가 되면 체내 호르몬 변화로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관절염이 있는 이들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몸의 근육은 경직되며, 말초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염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기압이 낮아져 관절이 팽창하면서 더욱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얼어 있는 길이나 눈 위를 걷다 보면 낙상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분류하는데,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오래 사용하는 쪽의 손목이 저릿하거나 뻐근하고, 때로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압박되고, 이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수근관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을 의미한다.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주름이 많은 얼굴은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노안을 유발할 수 있다. 같은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피부의 탄력, 주름의 유무에 따라 그 사람이 주는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젊은 시기에는 이러한 부분이 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20대 후반 이후로 접어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피부결과 탄력은 전체적인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티타늄 리프팅과 같은 시술을 통해 처진 부위를 끌어 올리고 주름을 개선하고자 노력을 기울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가 흔히 '담 걸렸다'고 표현하는 증상은 근골격계 질환의 일종인 '근막통증증후군'에 의한 것이다.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이러한 근막에 있는 통증유발점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또는 눌리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근막통증증후군이다.근막통증증후군은 우리 몸 근육이 있는 모든 곳에 발생할 수 있다. 근막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있는데,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바로 어깨 및 목 부위다. 뒷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난다.목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꼽을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발병률이 높은 척추 질환인데, 그 원인은 허리디스크와 조금 다르다.허리디스크가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발생하는 것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허리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이 나타난다.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통증은 허리에서 나타나는데,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허리통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 중 대장암이 전체의 3위를 차지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인지하기 어려워,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과거에는 주로 높은 연령에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생활환경과 식습관의 변화,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50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도 발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 용종에서 시작되며, 이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5~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 내부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자궁이나 방광, 직장, 등 골반장기가 아래로 처지는 질환으로 흔히 ‘밑 빠지는 병’이라고도 불린다. 골반장기탈출증은 탈출한 장기에 따라 달리 부르는데, 자궁이 빠져나오면 자궁탈출증, 방광이 빠져나오면 방광류라고 부른다.골반장기탈출증은 50대 이상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직장류를 제외한 방광류 및 상세 불명의 자궁질탈출, 상세불명의 여성생식기 탈출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임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두피의 성모가 빠지는 탈모는 건강을 해치는 질환은 아니지만, 노안으로 보이기 쉽고 가늘고 얇아진 모발은 헤어스타일 연출에 한계가 있다. 때문에 자기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외모 콤플렉스를 강하게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꺼려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되었다.문제는 탈모가 한 번 시작되면 멈출 수 없고 아직까지 제대로 된 탈모약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심상치 않게 빠지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일찍부터 탈모 치료나 예방법 등에 관심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어깨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어깨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팔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겼다면 석회성건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석회성건염은 인체 내 칼슘 성분이 힘줄에 서서히 쌓이며 돌처럼 굳어지는 석회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염증,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힘줄 부위라면 신체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깨에 생긴다.석회성건염으로 인한 통증은 최소 몇 개월에서 1년 이상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요즘, 동안의 얼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시술 방법이 간편하면서도 회복 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필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필러는 한 번의 시술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흉터나 붓기의 걱정 또한 적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필러는 주름이나 흉터, 얼굴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는 주사다. 꺼진 이마와 옆광대, 미간과 팔자 주름, 꺼진 볼 등에 시술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턱 라인을 개선하거나 콧대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노화로 인해 신체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그 중 눈에 시작되는 노화는 속도가 빠르며 노인성 안질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은 근거리 시력이 감소되어 가까이 있는 물체를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는 돋보기안경을 착용하여 시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백내장은 초기에 원거리 시력이 감소되며 점점 시야에 구름이 낀 것 처럼 뿌옇게 보일 수 있다. 이는 투명함을 유지해야 하는 수정체에 혼탁이 시작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백내장은 돋보기안경 착용으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깨는 운동 범위가 넓은 만큼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다. 실제로 무리한 야외활동 및 운동의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 어깨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어깨충돌증후군이라 부르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회전근개파열은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극상근 등으로 구성된 회전근개 가운데 하나 이상이 파열되면서 발생한다. 회전근개에 무리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힘줄자체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난다.특히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는 등 움직임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10대부터 수험 생활을 시작, 성인이 되어서도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오랜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습관이 허리디스크를 일으키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의자에 앉아있으면 누구나 편한 자세를 취하기 마련인데, 이때 대부분의 편한 자세가 허리에 부담을 준다. 무리한 자세가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의 경우 어깨결림이나 목 통증과 같은 증상을 흔히 경험한다. 다만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에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깨결림이나 목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로는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이 있다. 일자목은 옆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C자 형태의 곡선을 이루는 경추가 일자로 변형된 상태를 뜻한다. 또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거나, 거북목처럼 앞으로 굽은 증상을 말한다.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 모두 자연스러운 경추의 상태가 아니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조하고 낮은 기온이 계속되는 겨울에는 피부가 한껏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를 그대로 두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안면 홍조와 같은 다양한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8컵 이상의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해주는 등 일상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관리만으로 피부문제 개선에 한계를 느낀다면 시술을 병행하여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 가운데 최근에는 LDM Triple 장비를 활용한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99%, 스마트폰 보유율은 93.1%로 세계 1위 수준이다. 대중교통, 길거리 등에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화면에 집중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조그마한 화면을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온 몸을 구부정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근골격계 건강에 결코 좋지 못하다.사람의 목뼈, 즉 경추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로 인식될 정도의 경추전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형태 덕분에 고개를 세우고 머리와 목, 어깨의 중심이 일치하는 자세를 취하면 우리 몸에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언어가 느린 아이들 중에는 단순히 느린 것이 아닌,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이유인 사례가 있다.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중에는 지적발달로 인한 언어발달장애와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다.이 둘 모두 언어가 느리게 발달을 하는데, 증상이 다르고 치료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다. 먼저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상호작용이 되고 상대방을 잘 쳐다보고 특정 관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어가 더디고 인지의 발달이 느린 특징을 보인다.이와는 다르게 자폐스펙트럼의 경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 몸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척추는 하나의 뼈가 아니라 여러 개의 뼈 마디가 척추 뒷부분의 관절돌기로 연결되어 고정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사람들은 허리를 전후,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하지만 척추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강한 충격 등이 가해지면 척추뼈 마디가 어긋나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튀어나오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상태를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한다.환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척추전방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