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랜시간을 일을 하다 보면 허리통증이 생기기 쉽다. 이 허리통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쪽으로 저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는 '좌골신경통'이 있다.대부분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지만, 좌골신경이 관련된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좌골신경은 좌골, 즉 궁둥뼈 사이의 구멍을 통해 나오는 신경을 일컬으며 허리뼈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대퇴부를 거쳐 양쪽 발끝까지 연결돼 있다.이러한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상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 등으로 마모해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이 있는 부위는 모두 나타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흔한 편이다.무릎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관절 구조물과 주변 조직이 약해지고 변형되어 발생한다. 다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인데, 젊은 층의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나 심한 운동, 과체중 등이 꼽힌다.예를 들어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제모는 자기관리의 기본이 되는 일 중 하나로, 요즘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주기적으로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모를 하는 방법에는 면도기, 족집게, 왁싱 등이 있는데,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고 싶거나 피부에 직접적인 강한 자극을 피하고자 한다면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털은 완전히 제모되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레이저제모의 경우 개개인의 피부와 털색, 굵기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4~6주의 간격을 두고 여러 번에 걸쳐서 시술이 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는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안면홍조 환자들은 얼굴이 항상 붉을 뿐만 아니라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이명,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우울증, 불면증, 만성피로, 탈모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안면홍조는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피부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안면홍조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기에 성별•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겪을 수 있다.과도한 스트레스, 급격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주위를 둘러보면 만성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운동 부족 및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허리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이 점차 약해지는 것이 허리통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이런 경우에는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허리통증이 2주일 넘게 지속되거나 통증이 극심한 편이라면 허리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가 꼽힌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마디 사이에서 쿠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조기수축은 심장의 정상 율동 사이에 비정상적인 맥박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부정맥 중 가장 많은 이환율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기외수축으로도 불린다. 이 질환은 원인이 되는 부위에 따라 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으로 나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가슴이 꿀렁거리거나 쿵 떨어지는 느낌, 두근거림 등을 느끼게 된다.한의학에서 심실조기수축은 심장 기능이 만성적으로 떨어진 증상이며 한약 치료가 가능하다고 본다. 심장은 오장육부 중 대장이 되는 장부로,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오장육부 모두 타격을 입기 때문에 심장은 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깨는 몸통과 팔을 연결하는 부위로, 운동범위가 넓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이기도 하다. 실제로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으면 손상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어깨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일시적인 어깨통증은 시간이 지난 뒤 가라앉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지속적인 어깨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특히 어깨통증이 회전근개파열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찬 방 안에서 땀을 빼고 나오는 사우나는 혈액순환과 피부 미용에 좋다고 여겨진다. 노폐물과 땀을 배출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피로감을 줄여서 개운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이로 인해 추운 겨울이 되면 사우나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오히려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 질환의 일종으로 정맥 내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망가지게 되어 혈액이 거꾸로 흐르고, 그로 인해 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낙엽들이 빠르게 짙어지면서 어느덧 입동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사람들의 복장이 점차 두꺼워지고 있다.이처럼 두꺼워진 옷차림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습해지는 겨드랑이다. 그나마 여름에는 얇은 옷차림으로 통풍이 가능하여 겨드랑이 땀이 금방 마르지만 스웨터, 가디건, 자켓 등 겉옷에 닫혀진 겨드랑이는 습하고 높아진 온도에 냄새, 일명 암내가 심해진다.이같은 환경에 과도한 땀이 특징인 다한증 환자들은 더욱 골머리를 앓는다. 이 다한증이 겨드랑이 부위에 발생한다면 앞서 말한 ‘암내’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흔히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와 같은 표준 치료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절차는 종종 부작용을 동반하며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키거나 여러 기관에 손상을 초래하기도 해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암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은데 이때 암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는 것을 돕기 위한 치료법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치료법 중 하나가 고온의 열을 이용하는 ‘암고주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갑상선암 초기증상은 갑상선 주위의 경미한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난다.해당 증상들을 단순히 목 감기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갑상선 암 조기 발견 및 치료 타이밍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갑상선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해 갑상선 형태 및 내부 구조,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과정이다. 무엇보다 초음파 촬영 시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미세 결절의 존재는 물론 그 위치 및 성질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종양으로 나타났다면 굳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관절과 인대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관절은 인체 운동계의 일부로,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이다. 이 관절 덕분에 우리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여 행동할 수 있다. 관절의 바깥층은 인대에 의해 보강된다.이러한 관절과 인대는 적절하게 사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반복해야 하지만, 이러한 과정 없이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손상을 입게 된다. 그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어깨나 무릎, 발목, 팔꿈치 등과 같은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대표적으로는 골프 엘보 및 테니스 엘보를 꼽을 수 있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전체적으로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시대가 됐다. 과거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이들은 나이가 어린 20대에 몰려 있었다면, 최근에는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성형수술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보편적으로 많이 받는 눈 성형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이 독보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트임 성형이나 눈매 교정 등 수술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그 중 앞트임은 눈가의 몽고주름을 개선하면서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세월이 흐르면서 발생되는 노화현상은 막기 어렵다. 신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특히 안구에는 다른 기관보다 따른 노화가 찾아오게 된다. 눈의 경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거나 시력을 확인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노화가 빠르게 앞당겨질 수 있다.또한, 잦은 검진을 받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서 안과 질환이나 다른 눈에 대한 문제점들을 비교적 늦게 발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노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기존에 잘 보였던 물체나 사물, 글씨 등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반대로 먼 거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날씨가 추워질수록 실내 운동의 인기가 점점 높아진다. 특히 배드민턴과 같은 실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무리한 운동은 신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특히 배드민턴은 주로 한쪽 팔과 어깨를 사용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과격한 동작으로 신체에 충격을 받으면 팔이나 어깨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지만 높이 점프를 하거나 급작스럽게 턴을 하고, 달리다가 멈추는 등의 동작을 하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다.배드민턴과 같은 운동을 하다가 무릎에 통증이 생겼다면 무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을 앞둔 요즘, 수능 후 많은 수험생이 대입까지 남은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성형을 계획하기도 한다. 눈매는 작은 변화로도 인상을 크게 바꿀 수 있어 이 시기에 쌍꺼풀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수험생이 많다.다만 눈 성형은 눈가 라인의 조화와 피부 특성, 누호(눈물고랑)의 모양과 노출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눈 성형 중 가장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은 눈을 키우는 수술은 아니지만 눈 위에 라인을 하나 더 만들어 눈이 크고 눈매가 또렷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양쪽 눈이 짝짝이거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드름은 청춘의 상징이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다. 보통 중,고등학교의 청소년 시기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그 발생 연령은 나날이 더 어려지는 추세이고 유병기간은 길어지고 있다. 논문상으로도 유병기간을 보면 오래 고통 받는 경우 40년 가까이 된다고 하니 두려움의 대상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오히려 최근에는 피부에 관심이 없는 초중고 시절보단 성인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이 더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준다. 기미나 잡티 같은 병변만 해도 화장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 있으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필요량보다 갑상선호르몬을 많이 만들어 과다해지거나 반대로 부족해지는 상태가 될 수 있다.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해지면서 생기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면서 치료를 시도하게 된다.갑상선기능항진증 시 갑상선호르몬 생성 과정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게 된다. 빈맥 증상 및 혈압상승완화를 위해 베타차단제를 병용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므로 갑상선호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이나 자궁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고심을 하고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자궁경부암의 경우, 인유두종바이러스의 특정 고위험 균주에 감염될 경우 발생하는 암 종류의 하나인데, 바이러스 감염은 저위험 균주의 경우 자연스럽게 소멸될 가능성도 있으나 고위험 균주에 감염된 경우 자궁 세포 변형을 초래하고 암을 유발하여 건강을 크게 위협하게 된다.또, 점액성 분비물이 자궁 경부에서 많이 나와 냉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자궁경부염도 존재한다. 만성자궁경부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하남에 거주하는 이민영(가명)씨는 올해 직장 건강검진 대상으로, 병원 예약을 하던 중 기본적인 검진 외에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싶었다. 민영 씨는 건강검진 신청과 함께 최근 추워진 날씨 독감 예방 접종,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을 추가로 신청했다.국가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직장인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매년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산장 및 체중 등 신체계측과 함께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더 꼼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