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 몸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지는 않더라도 신체 균형을 유지하도록 구성돼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습관 때문에 이러한 균형이 무너질 수 있는데, 골반 통증 또한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하게 된다.골반 통증은 골반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나타난다. 골반의 균형이 무너지는 이유는 다리를 꼬아서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거나, 또는 기울어진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등이 자리한다. 이때 조금씩 골반이 비틀어지면서 결국 ‘골반 틀어짐’으로 이어진다.골반이 틀어지는 이유는 더욱 다양하다. 한쪽으로 가방을 메는 습관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노년이 되면 신체 반응은 느려지고 뼈, 근육 등 구조물은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다. 따라서 작은 충격에도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특히 넘어지면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고관절은 엉덩관절로써 신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며, 노년층 환자가 많은 편이다.고관절 질환은 노년층에게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를 한 뒤에도 회복하기 위해 장기간 누워있어야 하고 수술 후 보행장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고관절염, 탈구, 골절, 이상운동증후군, 대퇴골두 무혈성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이 부패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장염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여름에는 각종 해산물 섭취로 인한 장염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장염 증상은 식중독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순한 장염 증세에서 멈추지 않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비롯한 2차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소량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되기 쉬운 장염은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견된다. 바이러스의 잠복기부터 발현되기까지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일반적인 증상으
[박창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한민국은 가히 음식공화국이다. TV의 요리 방송을 보자. 예전엔 여성이 한두 명 나와 차분히 음식을 만들더니 요즘은 차원이 다르다. 남성의 약진이 두드러진 게 특징인데 한 술 더 떠 예닐곱 명씩 떼를 지어 나온다. 요리와 수다가 여성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시대는 가고, 웃고 떠들며 음식을 만드는 남성들의 시대가 도래했다.인류학자 랭엄은 인류의 진화에서 요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간은 불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그것으로 요리까지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유일을 좋아하는 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다는 표현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자궁경부암은 99% 이상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건강 상태의 변화에 의해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당 바이러스 유무 확인과 함께 자궁경부암검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암은 발병했더라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 발견이 늦어지면 그만큼 치료가 어려워지고 생존 확률 또한 떨어지게 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에서 해상 레포츠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는 것인데, 이때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리할 경우에는 근육인대나 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에서 하는 다양한 레포츠는 비교적 운동량이 많고 에너지 소모가 큰 편이다. 이에 하루 동안 격렬하게 레포츠를 즐기다보면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고, 어깨가 결리거나 허리가 아픈 등의 증상은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오던 사람들도 많이 경험하는 증상이다.문제는 과도한 운동으로 관절 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몸통과 팔을 연결하는 부위인 어깨는 팔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쓰임이 많은 부위인 만큼 질환에 노출되기도 쉬운데, 다만 어떤 구조물에서 문제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정확한 질환명이 달라질 수 있다.어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꼽힌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회전에 관여하는 4개의 힘줄이 반복적인 외부 충격에 파열된 경우를 뜻하는데, 발병 초기에는 어깨 전반에 걸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다른 사람이 잡아줘도 팔을 들어올린 자세 유지가 힘들다.또 다른 어깨 질환으로는 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암을 치료하고 환자를 요양하는 부분에 있어 면역치료가 필요함은 상식이 되고 있다. 흔히 암을 치료하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떠올리게 된다.실제로 현대의학에서 이 세 가지를 표준치료라고 이야기한다. 표준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고 환자의 건강을 되살리는 것이 암 치료의 목적이다. 그런데, 표준치료를 완벽하게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그 이유는 암은 붕괴된 면역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암은 면역 시스템이 원인이 되는 전신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도 되지 않았지만 매년 이맘때면 한낮은 뜨겁고 습한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은 힘든 일상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탈모를 겪는 경우 두피에 땀이 차거나 모자 착용으로 신경 써야 하는 등 두피관리를 더욱 세밀하게 해주어야 한다.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완벽하게 탈모현상을 멈추고 다시 머리카락이 나도록 하는 방법은 현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평소 두피관리를 포함한 개인적인 관리 여부에 따라 탈모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여름이면 두피 모공에 땀이 차고 노폐물이 많아지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이 오면서 강한 자외선과 땀에 피부 관리는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특히 땀과 자외선에 피부가 달아오르고 모공이 커지며,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는 등 유분이 생기면서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다.이에 화장으로 가리거나 손으로 압출하는 등 홈케어를 하지만, 오히려 흉터만 생기거나 소독을 신경 쓰지 못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부과적 진단을 선행, 꾸준하고 안전한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나 여드름은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숙련된 의료진에게 상담받은 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치아는 생각보다 많은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음식물을 잘게 씹는 저작기능이 있고 말을 할 때 발음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또 심미적으로도 치열이 가지런한 사람들은 호감형 인상을 줄 수 있는 등 다양한 영향을 끼친다.반대로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덧니가 있는 경우, 교합이 정상의 위치를 벗어나 위아래 턱의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 반대교합, 주걱턱 등인 경우에는 앞서 말한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면 소화불량이 올 수 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중년 남성에서 재발이 흔한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에 요로결석 환자가 증가하는데 이는 땀으로 수분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즉 소변이 흐르는 길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결석을 일컫는다. 수분 배출이 많아지면 오줌 속 성분이 높아지면서 요석 발생이 쉬워져 요로결석이 생기기 쉽다.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수십분에서 수시간 지속될 수 있고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머리를 움직일 때 눈앞이 빙글빙글 돌고, 어지럼증이 극심하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다. 어지럼의 원인 질환 중 30~40%가 이석증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특히 이석증은 여성에게서 잘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이런 증상을 겪을 경우 질환을 의심해볼 만하며, 최근에는 생활 습관 변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등으로 남성에게도 흔하게 발병한다.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이다. 쉽게 말하면 귓속 균형감각 기관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높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60세 이상 인구 중 70%, 70세 이상 인구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백내장은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백내장은 각종 시력장애와 시야흐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오래 방치하면 녹내장으로 합병돼 안구통,두통 나아가서는 시신경 손상으로 인한 실명으로 이어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배설물 등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가려움, 묽은 콧물, 코막힘이다.재채기와 콧물은 주로 오후보다 아침에 심하며, 코막힘은 종일 이어진다. 간지러운 증상은 코는 물론 목이나 눈 등 주변으로 번지기도 한다.특정 물질이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비염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코 점막이 예민해지게 되어 미세먼지, 담배 연기, 찬 공기 등의 자극에도 증상이 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과거 아토피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현대에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주변 환경의 영향에 의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작용하며 청소년과 성인 아토피 환자의 발병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아토피의 주된 증상은 얼굴과 목, 손 등 전신의 피부가 붉어지면서 극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후에 증상이 악화되면 각질과 진물 등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증상 중 가장 참기 힘든 것은 가려움증인데, 해당 부위를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노화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퇴행성 관절염이 꼽힌다. 이는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일컫는다.관절은 소모적이고 자연 치유 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노화되면서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돼 염증,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퇴행성 관절염이 흔히 발병하는 연령대는 노령층이 꼽힌다.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고 없이 무탈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좋은 일이겠지만, 일상생활을 살아가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몸이 다칠 가능성이 존재한다.운전을 하는 등 이동을 하다 교통사고가 나서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고, 운동을 하다가 크게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수술이라고 하면 자신과는 관계없는 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노년층에게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그렇지 않다.몸이 크게 다치는 사고로 인해 수술을 받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매일 같이 말하고, 먹고, 표정 짓는 반복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얼굴에는 피부 노화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부가 얇아 노화의 정도가 뚜렷하게 보이는 부위가 이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늘어진 근육과 같은 조직은 탄력 있게 재구성하고 주름지게 만드는 근육은 약화시켜 당겨주는 치료방법으로 이마거상술이 있다.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은 1.5cm 정도의 절개로 기존의 이마거상술에 비해 수술 후 빠른 회복이 특징이다. 또 머리카락이 나는 헤어라인 안쪽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눈이 자주 침침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찾아오는 시기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눈 관리도 골든 타임이 존재하는데, 눈에 필요한 관리는 항상 초기에 살펴주는 것이 중요하다.황반이란 망막부터 시력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들이 모여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황반에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시력이 저하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며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 증상도 마찬가지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