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미국 전기차 선두 업체 테슬라가 오는 1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가격을 20% 할인하며 당기순이익이 하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지만,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총매출은 약 249억 2,700만 달러이며 순이익은 27억 300만 달러로 모두 예상치보다 높았다. 다만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식은 0.43% 하락한 290달러에 거래되었다.
테슬라는 기존에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사를 확실시했다. 과거 2022년 12월 112달러까지 하락했던 테슬라는 이러한 파격적인 가격 인하와 더불어 291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휴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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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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