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하는 자에게는 이것이 있다. [김동주 칼럼]

김동주 탑비즈 창업전략연구소장l승인2016.03.02l수정2016.03.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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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의 프랜차이즈 열전] 직장인의 꿈은 창업일 것이다. 한 사업체의 CEO가 되는 것은 특별한 것도 아닌 어쩌면 모든 사람이 꿈꾸는 당연한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소자본 창업 시장 역시 성 공하는 사람은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세상을 보는 시각이 일반인과 다르다. 잘못된 것을 보았을 때 성공한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찾아낸다. 그들은 해당 운영자만 모르고 있는 운영실패의 이유를 이렇게 독백하곤 한다. “왜? 이곳 사장님은 이렇게 하지 않을까?”

창업에 성공하려면 예비창업자의 승부욕, 목표의식, 그리고 세심한 성격이 동반되어야 성공이 따라오는 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는 축구, 족구, 골프 등 운동을 좋아한다. 여러 명이 운동을 같이하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그 사람의 승부욕을 본다. 운동을 하다보면 내기를 하지 않아도 꼭 이기려는 자와 승부에 크게 관심이 없는 자 둘로 구분이 된다. 예비창업자와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꼭 성공을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성공요건에 더 다가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폭넓게 생각한다는 의미이며, 이런 자세가 그 사람의 성공요건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자명할 것이다. 누구나 목표는 있다. 하지만 구체적 목표 및 현실에 입각한 목표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맹목적인 노력만 한다면 결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필자는 20년 전에 신혼집 방을 얻으려고 서울 신림동쪽에 아침 일찍 서둘러 갔던 일이 생각이 난다. 2500만원으로 전셋집을 얻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했다. 부동산에 문을 두드리니 문을 연 곳은 한 곳도 없었다. 한참을 기다려 9시30분 10시가 되었는데도 부동산 3곳 중 문을 연 곳은 1곳 뿐이었다. 그나마 부동산 사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2500만원이라고 했더니 부동산 사장님은 “그런 방은 없다”고 단호히 얘기 했다. 난 무안하면서도 속으로 “찾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없다고만 하네” 라고 중얼거리며 계속해서 부동산을 다녔다. 결국 찾던 지역에서 멀지않은 지역에서 방을 찾아 계약을 체결했다.

필자는 지금도 그때 일이 생생하다. 왜냐하면 그때 두 가지를 느꼈기 때문이다.
하나는 부동산은 오는 고객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방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직원이 매물을 확보를 하지 못했을 뿐이므로 노력하지 않은 것을 본 것이다. 그 시절 필자는 생각했다. 나 같으면 가만히 앉아서 고객만 기다리지 말고 연락처를 많이 확보하여 여러 곳 전화라도 하면 될 것을 부동산에 앉아 그냥 고객을 기다리기만 하는 모습이 답답했다. 어떤 부동산 사장님은 혼자 바둑을 두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고 필자는 노력의 중요성과 열정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 하나는 왜? 부동산은 10시에 업무를 시작하는 것일까? 참 한심해 보이기도 했다. 하루 일과를 준비하며 “남들과 똑같은 시간에 업무를 시작하면 좀 더 경쟁업체인 다른 부동산보다 더 발전이 될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것으로 필자는 “노력은 기본이다.” 라는 생각과 “남보다 앞서가야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욱더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했던 것 같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마지막 꼭 필요한 것은 세심한 성격이다.
‘세심하다’ 의 뜻을 찾아보면 “작은 일에도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빈틈이 없다.”라고 되어 있다. 예비창업자를 운전자로 비교해 보면 초보 운전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운전자라고 해서 무조건 실수를 하는 것은 아니다. 초보운전자라도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는 차량이 불안하면 주차를 하다말고 내려서 뒷 범퍼가 어디까지 왔고 몇 센티만 더 가면 충돌하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주차를 한다.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꼼꼼한 사람 즉, 세심한 사람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했다. 차량에서 내려서 이런 식으로 몇 번만 확인하면 주차를 남들보다 몇 배 빠르게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창업에 성공하려면 세심히 살피고 생각하며 단호히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사업체를 선정할 때 업종, 상권, 유동인구, 매출의 연속성, 주말상권,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지역정보, 로얄티, 노하우 전수 등 많은 것을 확인하고 꼼꼼히 살피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성공이 성큼 다가오는 것이다.

▲ 김동주 탑비즈 창업전략연구소장
김동주 탑비즈 창업전략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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