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입니다.
외환 상황도 환달러가 계속해서 무역 재개를 불안하게하고
수출입도 경제부양책도 나오지 않는 막연해지는 상황
무역흑자 얘기는 지나간 얘기고
다들 쉬쉬하지만 분명 올 상반기면
부동산 경기침제에 제조업과 선박 물류 운송업은 1.89% 떨어지는 전망
이대로 가다간 경제 박살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속된 말로 작년까지 먹은 밥은 다 토해내야 한다는 증시에
미국 금리인상은 불 보듯 뻔하고
우리 가계부채는 1.2%로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아직 경제부양정책은 정부에서 나오지가 않아
한은과 KDI에서 통계적인 유동성으로 점치고 있는 상황

집안은 온갖 어머니의 불륜 이슈로 무너지고 있는 구들장을 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대기업의 R&D가 멈춤으로서 중소기업간의 가교 역할은 끊어져버렸고
경제수치는 환헤지로
상장회사는 더는 기댈 곳이 없고 비상장 주식회사는 도로 법인으로
가야한다며 상장을 주저하는 상태

미국의 끝물에 우리 수저를 닦아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경제 개혁 좌표는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어머니를 내쫒고 새어머니를 모셔야한다는 싸움을 해야 할지 고민이 앞섭니다. 우리의 장밋빛 경제는 언제 올런지요. 아직도 2만 원짜리 장미여관 앞에 서성이는 우리 국민은 한번이라도 달궈진 구들장을 맛보고 싶습니다.

* 장미여관 2만원이라는 의미는 일인당 GDP 27,214$를 뜻한다.

▲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김용훈 대표]
정치·경제 컨설턴트
시사칼럼니스트
시인(2011년 등단)
현)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저서 : 새벽한시간, 지하철안에서 생각을 만나다
      남자시, 그렇게 보낸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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