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금빛 낙조에 취하다 [황인선 칼럼]

황인선 교수l승인2017.01.02l수정2017.0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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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황인선 교수의 미학적 사진] 눈 내리는 겨울바다로 떠나는 낭만여행.한적한 바다와 푸짐한 먹거리, 낙조가 아름다운 명소가 있는 서울 근교 인천 바다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똑딱이 카메라 하나 둘러매고 겨울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인천으로 떠난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 을왕리 해변

황금빛 낙조, 사진 마니아들이 찾는 대표적 일몰 명소가 을왕리 해변이다.
을왕리 해변의 낙조는 변산, 꽃지해변에 견줄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백사장의 젊은 연인은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황금빛 바다에 빠져든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일몰 저 멀리 낙조 속의 연인들. 

무의 바다누리길이 있는 –소무의도

소무의도는 면적 1.22킬로 제곱미터, 해안선 길이가 2.5킬로미터의 자그마한 섬으로 차가 다니지 않는 청정지역이다.

이 누리 길을 따라 쉬엄쉬엄 걷다 보면 작은숲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떨어지는 낙조를 보면서 가장 행복한 저녁을 맞는다. 

잠진항은 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이다.  

실내에서 일몰을 볼 수가 있어 추운 겨울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바다 위 도로는 차와 사람이 함께 통행할 수 있다. 물이 들어찼을 때는 도로가 바다 위로 50센티 정도 떠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있는 곳 – 마시안해변

영종도 마시안 해변은 무의도 실미도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을왕리 해변 방면으로 해안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용유해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드넓은 백사장과 해송이 어우러진 곳이다.

마시안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갯벌이 펼쳐진다.

물이 빠져나간 갯벌 위로 붉게 타오르는 낙조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해 뜨고 지는 포구 –거잠포

용유도 거잠포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해 뜨고 지는 포구 "로 급부상하고 있다.

거잠포는 공항철도 용유역까지 1시간이면 가 볼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일몰 명소이다.

거잠포는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같다. 고깃배들의 모습이 한가롭다.

마치 시간을 붙잡아 메어놓은 양 풍경들이 슬로비디오로 비친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을왕리 해변, 해 뜨고 지는 포구 거잠포, 숨겨진 바다 위 낙조 풍경의 잠도항, 끝없이 펼쳐진 갯벌이 있는 마시안 해변, 무의바다 누리길이 있는 소무의도.

아름다운 노을을 보기 위해서는 적당히 구름 낀 하늘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힐링이 필요한 당신! 떠나라! 서울에서 1시간만 가면 넓디넓은 겨울바다와 황홀한 노을을 볼 수 있다.

▲ 황인선 교수

[황인선 교수]
사진작가, 문화예술콘텐츠 전문가
동국대학교 영화영상석사
추계예술대 문화예술경영학 박사수료
경기대학교 관광교육원, 호서예전 출강
전) 게임물등급위원회 사무국장
현) 미학적사진학교 교장

황인선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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