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박종관의 태양광산업 토크]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미국이 우리 태양광 수출에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미 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하기로 했다.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도 함께 묶었다.우리 수출품에 대한 미 정부의 세이프티가드는 지난 2002년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철강 제품에 발동한 지 16년 만이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태양광 제품의 경우 2.5기가와트 기준을 초과할 경우 1년 차 30%, 2년 차 25%, 3년 차 20%, 4
[미디어파인=박종관의 태양광산업 토크] 태양광 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태양전지, 발전시스템 기술이다. 태양의 복사에너지를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태양열발전과 달리 태양광발전은 반도체 혹은 염료, 고분자 등의 물질로 이루어진 태양전지를 이용한다. 태양빛을 받아 바로 전기를 생성하는 기술로써 에너지원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발전 과정에서 공해가 배출되지 않고 태양이 떠 있는 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다.에너지 변환과정에서 기계적이나 화학적인 작용이 없기 때문에 시스템 구조가 단순하다. 유지보수가 쉬워
[미디어파인=박종관의 태양광산업 토크] 화석연료를 이용한 전력 에너지 생산은 신기후협정 체제하에서 한계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노후한 원전의 안전성 때문에 탈원전 목소리도 높다. 2020년부터 매년 원전수명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월성 2020년, 고리 2호기 2023년, 고리 3호기 2024년, 고리 4호기와 영광원전 2025년, 영광 2호기와 월성 2호기 2026년 등 매해 설계수명 만료에 직면하게 된다.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폭넓은 도입이 그만큼 필요한 시대란 반증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파리기후협정
[미디어파인=박종관의 태양광산업 토크] 우리 사회는 지금 탈 원전 정책,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이 중심이 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방향으로 국가 에너지 관련 정책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그러나 태양광 관련 국가정책은 지방자치단체로 내려오면 엇박자 내지는 무력화되고 있다. 태양광은 각 지자체 조례에 규제를 가장 많이 받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다. 조례가 있어도 규정이 부족하고 각 지방마다 들쭉날쭉 하기 때문에 태양광 사업자들이 애를 먹고 있
[미디어파인=박종관의 태양광산업 토크] 정년을 앞둔 K씨는 퇴직 후 무엇을 할지 못 정했다. 생각해 뒀던 것들이 결정적인 순간이면 흔들리고 업황이 안 좋아져 결심을 머뭇거리게 했다. 가장 큰 걱정은 은퇴 후 살아가야 할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한다기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될지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결혼을 앞둔 자녀와 고령 일자리 부족과 일자리 질의 저하에 따른 비용이 이제껏 일해 온 보수로는 감당이 안 되기에 전전반측 불면의 밤을 보내기 일쑤다. 회사 경험이 제아무리 많아도 막상 개인사업이나 투자는 리스크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