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탑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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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칼럼=디지털장의사 박용선의 '잊혀질 권리’] 사이버렉카란 '사이버'와 '렉카'의 합성어로 높은 조회수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이들은 주로 연예인들과 관련된 루머나 특정 인물을 비방하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끈다. 아이돌 멤버의 외모 비하, 멤버간 불화설, 성형설, 열애설 등이 주요 소재다. 이슈나 사건을 자극적으로 짜깁기해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교묘한 편집으로 악성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최근 국민의 알 권리를 내세워 도 넘은 취재와 사생활까지 공개한 결과 한 명의 배우가 생을 달리했다.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이 배우는 두 달 여간 1만 건 넘게 쏟아진 기사들의 주인공이었다.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수사와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판단되는 녹취록까지 그야말로 무수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사이버렉카는 이를 또 다시 편집해 확산시켰다. 객관적인 것처럼 포장하면서 썸네일과 제목은 자극적으로 설정해 대중을 유입시켰다. 사실상 이 배우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디지털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문화예술인들은 이슈화에 급급한 일부 유튜버를 포함한 황색 언론들, 이른바 사이버렉카의 행태를 지적하는 동시에, 혐의 사실과 동떨어진 사적 대화를 보도한 매체를 향해 기사 삭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이버렉카를 필두로 타인의 불행을 악마의 편집으로 부풀리고 공론화하는 이른바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들은 사이버렉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사실 이미 많은 회사들이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을 넘어 정치인, 경제인, 더 나아가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셀럽까지, 사이버불링 대상의 범위가 확대되더니 급기야 얼굴이 알려진 일반인들도 표적이 되고 있다. 사이버렉카로부터 고통받고 있다면 디지털장의사의 동영상 삭제 대행 서비스를 고려해볼 수 있다.

사업의 기반이 미국에 있는 유튜브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이나 신고 기준, 진행 메뉴얼과 차이가 있어 일반인이 혼자 힘으로 신고나 삭제를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디지털장의사는 해결하지 못하는 불법 유튜브 동영상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행하는 영상 콘텐츠 삭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최대한 신속한 삭제 과정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주)탑로직 디지털장의사 대표 박용선
(주)탑로직 디지털장의사 대표 박용선

[박용선 탑로직 대표]
-디지털장의사 1급,2급
-가짜뉴스퇴출센터 센터장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인터넷돌봄활동가
-서울대 AMPFRI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고려대 KOMA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한국생산성본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마케팅 애널리틱스학과 대학원 졸업
-법학과 대학원 형법전공
-유튜브: “디지털장의사 Q&A” 운영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강사
-(사)사이버1004 정회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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