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손해사정사 윤금옥의 숨은보험금찾기] 과거 암의 직접치료에 대한 분쟁이 끊이지 않자 금융감독원이 암 입원보험금 관련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암보험 약관 개선 방안을 발표한 후 2019.01.01.부터 개정약관이 적용된 이후, 최근 암보험 약관에 또 다른 주요한 개정사항이 반영됐다.이는 2020.04.01.부터 암보험 약관에 반영된 사항이며 해당 내용의 요지는 암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이하 KCD)가 변경되는 경우, 암 진단시점의 KCD를 기준으로 암 관련 보험금의 지급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미디어파인 칼럼=한의사 홍무석의 일사일침(一事一針)] 어쩌면 사건의 시작은 사소했던 거 같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사는 46세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는 현지시간 5월25일 밤 8시가 조금 못돼 담배를 사려고 편의점에 들렀다. 플로이드의 얼굴을 알고 지내는 편의점 사장 대신 그 시간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에게 담배를 사고 20달러 지폐를 냈는데 일이 눈덩이처럼 커지기 시작한다.그 직원은 받은 돈이 위조지폐라며 담배를 돌려달라고 했는데, 플로이드가 거부하자 긴급전화로 신고했다. 경찰은 7분 만에 출동해 인근에서 술에 취해
[미디어파인 칼럼=김경아의 ‘특별한 당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딱 그 짝이다. “엄마 최고!!!” 굴러다니는 페트병을 주워, 콩밥 안치다 남은 콩 몇 알 넣고, 싹뚝 싹뚝 가위질로 하트모양 오려 붙여주니 장난감 완성! 우리 딸, 신 났다. 궁딩이 실룩 실룩 거리며 노래에 맞춰 흔들어 보기도 하고, 데구르르 굴려가며 잡았다 굴렸다 공놀이를 하기도 한다. ‘마라카스’며 ‘차임볼‘이 뭐 별거겠는가. 흔들 때 소리 나면 ‘마라카스’요 굴릴 때 소리 나면 ‘차임볼’이지. 페트병놀이에 신나 엄지손가락 치켜들며 칭찬하는 딸아이의 웃
[미디어파인 칼럼=한의사 홍무석의 일사일침(一事一針)] 거의 모든 우리 요리에 쓰이는 마늘은 5월말까지 출하한다. 그 전 해 9월 중순~10월 중순에 파종해 겨우내 자라 봄철에 풋마늘을 보였다가 6월이 되면 줄기가 말라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출하를 앞두고 마늘밭을 갈아엎는 TV뉴스를 통해 보자니 안타깝기 그지없었다.풍년의 역설이라고 한다. 올해 전국 마늘 재배 면적은 평년보다 3% 증가했는데 따뜻했던 겨울 날씨 탓에 생산량은 17%나 늘어 대풍이 들었다. 마늘 풍년으로 가격이 평년보다 30~50% 넘게 폭락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몸매가 드러나는 계절인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더욱 민감하면서도 현재 평균 체중이지만 여름에는 더욱 몸매가 마음에 들지 않게 느껴져 무작정 굶기, 지나친 저지방 식단 등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과도한 다이어트는 자칫 영양성 빈혈과 더불어 담관,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이 생길 수 있는 등 여러 안 좋은 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더불어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그렇다면 여름철 성공적인
[미디어파인 칼럼=한의사 홍무석의 일사일침(一事一針)] 보는 것이 믿는 것(To see is to believe)이란 속담은 비과학적으로 보인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이 계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무지개 색깔만 해도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다섯 가지라고 했다. 미국에서는 남색을 제외한 여섯 가지 색깔이고 멕시코 원주민인 마야 인은 검은색 하얀색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다섯 가지로 보았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두세 가지 색깔로 통했다고 한다.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과학혁명의 완성자로 불리는 아이작 뉴턴(1642~1727년)은 무지개
[미디어파인 칼럼=김경아의 ‘특별한 당신’] ‘품앗이’. 일이라는 뜻의 ‘품’과 교환이라는 뜻의 ‘앗이’가 만나 ‘품앗이’란 말을 이룬다. 참으로 정감가고 아름다운 우리말이다. 예전에는 농가에서 주로 쓰던 말이었으나 요즘은 ‘반찬품앗이’, ‘놀이품앗이’, ‘육아품앗이’, ‘학습품앗이’, ‘장난감품앗이’, ‘등하교품앗이’ 등등 필요에 따라 ‘품앗이’란 이름을 붙여 모임을 만드니 다양한 이름의 ‘품앗이’ 모임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오랜 진리를 실현하고 있는 똑똑한 엄마들, 오늘의 ‘특별한 당신’
[미디어파인 칼럼=화탁지의 음양오행 성격론] 서양 고대철학자 엠페도클레스는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원소로 4가지 즉 물, 불, 흙, 공기를 주장했다. 그 원소들이 인력(끌어당김, 사랑)과 척력(밀어내기, 미움)을 통해 작용을 하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동양의 오행도 그 원리는 비슷하다. 목, 화, 토, 금, 수라는 다섯가지 기운들이 서로 도와주고(상생) 제어하며(극제) 균형을 맞추어가는 가는 이치이다. 그런데 다른 것이 하나 있다. 서양에는 ‘목기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과연 목기운이라 함은
[미디어파인 칼럼=한의사 홍무석의 일사일침(一事一針)]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봄을 지낸 봄나물 시장도 오는 20일 소만(小滿)을 기점으로 제철을 끝낸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성장하여 가득 찬다(滿)는 소만은 여름의 문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철 나물을 뜯고 먹는 것도 5월 중순까지다.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나물 재배가 늘어나면서 제철 의미가 줄었다하지만 자생하는 나물을 뜯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모양이다. 우리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고 있는 떡집 아주머니도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여행대신 친구들과 이 산, 저 산 다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그를 증명하듯이 평년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옷차림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데, 증가하는 자외선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발병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두드러기는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된다. 두드러기는 다리와 팔을 비롯해 몸통과 가슴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과 허벅지, 엉덩이 등 인체 민감한 부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두드러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대수롭지 않은
[미디어파인 칼럼=한의사 홍무석의 일사일침(一事一針)]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했던가.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글로벌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진 느낌이다. 지역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었던 지난 2월말 해도 세계의 따돌림을 받는가 싶었는데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상상도 못했던 대전환이다.한국의 방역 성공 스토리를 넘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생활양식, 새로운 문화에도 관심을 보일 정도다. 재택근무나 자가격리 중에 나타난 한국인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해외 유력언론에 소개되고 그걸 따라하는 양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지난 2월 23일 정부에서 감염병 재난위기 수준을 ‘심각’으로 상향 조정한 지 만2개월이 넘었다. 이는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지낸 지가 벌써 두 달이 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 되버린 지금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마스크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두통’으로 종종 어지러움을 동반한다. 얼굴에 부착시간이 길기 때문에 뺨과 입주변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평소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질환 환자분들은 기침, 가래와 함께 호흡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잘 나아지지 않는 어깨통증은 증상이 생기는 상황이나 정도에 따라 문제의 원인이 다르다. 몸에서 보내는 통증의 신호를 무시하면 질환이 악화되거나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어깨 통증의 여러 증상들을 보고 자가진단해본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지점이 아픈 게 아니라 팔뚝까지 아픈 것 같다면, 뼈와 근육은 만나지 말아야 하는 구조물인데 관절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두 구조물이 만나면서 생기는 일련의 증상으로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어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목 디스크 환자에게 올바른 수면자세는 목뼈와 허리뼈가 자연스러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근육에 긴장감을 주지 않는 자세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경추가 C자형 커브 모양이 되어야 한다.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이라면, 약간 높은 베개를 선택해 측면에서 볼 때 목과 허리뼈가 일직선이 유지되도록 해야 하고 푹신한 베개는 머리 무게만큼 눌려 높이가 달라지므로, 베개의 재질을 고려하지 않고 높이만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사무직 종사자를 비롯해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학생들의 경우 허리통증, 목통증, 어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봄철 환절기 건조한 공기와 미세 먼지로 인한 습진, 한포진 등 피부 트러블 때문에 피부과 치료를 받는 등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습진과 한포진은 발병 초기에는 계절이나 컨디션에 따라 증세가 좋아지고 나빠지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내버려 두면 낫는다고 오해할 수 있는 질환이다.습진은 몸 안의 기능 저하로 인해 피부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외부의 바이러스와 진균 등의 감염 또는 음식 등의 알레르기, 스트레스와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피부 보호층이 파괴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습진 질환인 한포진은 홍반과 비늘, 진물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치매, 뇌졸중과 함께 노인성 뇌질환에 해당하는 파킨슨병은 천천히 진행되는 퇴행성 장애이다. 중뇌의 흑색질이라는 부위에서 뇌세포가 사멸하여 퇴행이 일어남으로써 손떨림, 안정 시 떨림, 근긴장 증가, 느린 운동, 균형 유지 어려움 등의 특징적인 증상들을 보인다. 더 나아가 사고력이 손상되어 치매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가만히 있을 때 심해지는 떨림이다.난치성 질병 중 하나로, 진행성을 띄고 있기에 중증 장애나 부동성 등을 보이기 쉽다. 말기 환자들의 경우 휠체어를 타야 하는 일도 흔하며,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암 치료를 진행하는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하여 기력 및 체력, 면역력 저하가 자연스레 동반되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신체는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때 스트레스, 잦은 염증, 설사, 등의 증상과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특히 항암치료를 지속해서 진행하는 환자의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해 항암치료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거나 내버려둘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렇기에 면역력 상승과 유지는 항암치료 이후 그리고 암 요양 이후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면역
[미디어파인 칼럼=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서울대 A+의 비밀'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적이 있다. 소위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수재들만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나도 그 비밀을 파헤쳐서 꼭 높은 성적을 받으리라 다짐했다. 모든 대학생이 원하는 A+로 향하는 지름길은 무엇일까.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 사이에서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다. 그들 모두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말씀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필기를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교수님의 농담 하나까지도 빠짐없이
[미디어파인 라이프칼럼] 보통 봄이 찾아오는 이맘때쯤이면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강이나 근처 공원으로 조깅과 산책을 통해 굳어 있던 관절을 사용함으로써 신체 활동량이 서서히 늘어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부모님 관절 건강에 적색 불이 켜졌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관절 사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을 입기도 한다.만약 부모님의 걷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거나 다리가 붓고,
[미디어파인=임하은 기자의 직격인터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공간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관심이 증가하면서 집안 내부를 수리하거나 꾸미는 등 관련 업계가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냄새, 소음 차단 기능의 중문 제품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문, 좋은 문을 만들기 위해 공간을 연구하는 브랜드 ‘이디즈라움’을 만나보자. Q . 내가 소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