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보건복지부의 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발달장애인은 25.2만명으로 18년에 비해 1.8만명이 증가하였고 장애발견은 평균 7.3세으로 모든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22.5%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문제는 계속적으로 커져나가고 있다.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두들을 만나보았다.▶기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사회적협동조합 두들은 발달장애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나고 자란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2월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을 통해서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K-문화예술교육’을 표방하고 중장기 정책의 비전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로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의 목표를 문화소외계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을 운영 중인 청년협동조합 출신 예술로위더스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나보았다.▶기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예술로위더스 사회적협동조합은 문화예술교육을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대한체육회에 발표에 의하면 은퇴선수의 실업률은 35%이상이며, 고용형태는 정규직 35.4%, 비정규직은 64.6%로 나타났다. 본인의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비율은 65%가 넘는다. 이러한 은퇴한 체육인을 위한 비즈니스를 운영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를 만나보았다.-기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는 스포츠 행정가와 체육인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균 23세라는 남들보다 이른 은퇴를 맞이하는 운동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비즈니스모델은 결국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어떠한 경로(Value Chain)를 거쳐서 고객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누구든지 알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어야 한다.영리기업에 대한 비즈니스모델은 많은 서적과 연구자료를 통해서 완성되어가고 있지만,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수행해야 함에 따라 비즈니스모델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영리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구성요소는 유사하지만 소셜미션, 자원의 이동성 및 성과측정에 있어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사회적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을 단어가 바로 소셜미션입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모두가 사회적경제로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됩니다.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반복적으로 최소 작동 제품, 즉 MVP를 활용하여 고객 개발을 제품 개발과 동시에 진행됩니다.이에 따라 아이디어 관리, 콘셉트 개발 및 테스트, 사업성 분석 및 마케팅 전략수립, 제품개발 그리고 시장출시를 통해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1번은 회복력있고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2030년까지 적정 가격의 안전하고 충분한 주거공간 및 기초 서비스의 접근 보장과 빈민가 개발을 보장합니다. 또한, 취약 계층의 필요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제공 및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목표로 합니다. 더불어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와 재해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 인구를 대폭 축소하여 경제적 손실을 대폭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대기 질과 각종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2020년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쇼핑의 트렌드가 변화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변화가 기존 E-Commerce에서 Live Commerce가 아닐까 싶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세계적으로 유통 시장은 현재,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의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니저와 대화하듯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통하며 쇼핑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인 라이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코로나19는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다.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특히 사회적기업들도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제115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서 ‘사회적가치 추구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현장공감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4대분야 총 59건의 개선사항을 발표하였는데 △기업간 형평성 및 자생력 제고(12건) △정부조달 진입촉진 및 부담경감(24건) △규제현실화 및 행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2번은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양식 보장을 목표로 진행한다. 모든 국가들의 ‘지속가능 소비와 생산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이행하고자 자연자원 지속가능한 관리 및 효율적 사용, 음식물 쓰레기 절반으로 감소, 생산 및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식량 손실 감축, 화학물질과 폐기물 방출을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2번 목표인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Responsible Consumptio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이전에 국제사회의 개발목표였던 밀레니엄 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에서도 ‘보편적인 초등 교육의 실현’ 이라는 유사한 목표를 목표를 제시하였으나 초등교육에 포커스된 부분이 한계점이 있었다. 그러나 SDGs 4번목표인 양질의 교육은 대상을 더욱 포괄적으로 확대하여 초등교육 뿐 아니라 중등교육 그리고 취학 전 교육 접근성, 기술교육 및 직업훈련 등 평생학습 관점에서 교육의 기회 제공을 강조한다. 또한, 교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2006년 개봉한 ‘행복을 찾아서’(원제 The Pursuit of Happyness) 는 무일푼 노숙인에서 억만장자로 성장하는 영화로 월스미스와 그의 아들이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된 영화이다.영화에서 보여주는 월스미스는 자신이 노숙인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에 그려지고 있다. 노숙인들은 모두 이전 다양한 활동 등을 하고 그에 상응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혹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노숙인의 삶을 살고 있다. 즉 노숙인은 본래 처음부터 노숙인은 거의 없다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다.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2019년 ‘82년생 김지영’ 영화가 개봉하였다. 영화는 한 여성의 결혼 그리고 육아를 통해서 우리나라 30대의 여성들의 자화상 같은 영화로 경력단절여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영화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였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를 하게 되는 일반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경력단절여성이란 기혼 여성 중 현재 비취업 상태에 있는 여성으로 다양한 사유로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2019년 ‘나의 특별한 형제’라는 영화가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이 영화는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서 2가지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는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하는 다는 인식을 버리게 하는 것으로 지체장애인인 동구(이광수)는 수영의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고 지체장애인인 세하(신하균)은 지적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앉은뱅이와 장님처럼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함께하면서 시너
[미디어파인 칼럼=손정환 컨설던트의 사회적경제 이야기] 사회적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단기간 동안 공공근로, 자활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인 ‘국민생활보장법으로 자활공동체 법제화’에 의한 일자리사업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대를 들어서면서 고용 없는 성장의 구조화. 사회서비스 수요의 증가의 대한 대안으로 유럽의 사회적기업 제도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 제3섹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모델로서 기초생활자 중심의 자활사업을 전개하였다.2007년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 육성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