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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모의 무비&철학]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 찾기’와 미니멀리즘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100 Dinge’(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 감독)란 간단한 원제를 굳이 장황한 한국어 제목으로 바꾼 이유는 뭐든 짧게 축약하는 현대인의 언어 습관에 대한 도전이다. 이 독일 힐링 코미디는 할리우드식 구문론에선 벗어나...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28
[유진모의 무비&철학] ‘안녕 베일리’, 돌고 도는 인생에 대한 훈훈한 교훈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안녕 베일리’(게일 맨쿠소 감독)는 전편 ‘베일리 어게인’에서 이든(데니스 퀘이드)의 친구로 살다 죽은 뒤 다른 개로 환생을 거듭한 끝에 결국 보스독이 돼 이든의 곁으로 돌아온 베일리의 시점에서 계속된다. 이든은 돌...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27
[유진모의 무비&철학] ‘인비저블 위트니스’, 짜릿한 지적 승부의 미스터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페인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스릴러 ‘인비저블 게스트’의 국내 리메이크를 앞두고 이탈리아의 스테파노 모디니 감독이 리메이크한 ‘인비저블 위트니스’가 오는 28일 국내 개봉된다. 승승장구하는 사업가 아드리노는 아내 소니...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23
[유진모의 무비&철학] ‘유열의 음악앨범’, 시간과 공간의 존재론적 누아르 멜로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정지우 감독의 ‘유열의 음악앨범’은 유열은 있지만 ‘음악앨범’과는 별 상관이 없다. ‘해피 엔드’의 사랑은 있지만 욕망은 없다. ‘은교’의 시간 초월의 의지는 있지만 일탈적인 사랑은 없다. ‘건축학개론’의 추억을 자극...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23
[유진모의 무비&철학] ‘프라이트너’, 요즘 국내외 정세 예고한 코미디 호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피터 잭슨이 1996년 공개한 ‘프라이트너’는 희한하게도 요즈음 정치, 사회, 문화적인 측면과 들어맞는다. Frightener는 공갈 전문 깡패를 뜻한다. 협박성 거짓말로 순진한 국민들을 등쳐먹는 정치인, 사이비 종교...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19
[유진모의 무비&철학] ‘광대들: 풍문조작단’, ‘병맛’ 코미디와 장엄한 역사의식의 서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광대들: 풍문조작단’(김주호 감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출한 감독답게 코미디로 시작하지만 시퀀스가 거듭될수록 과정이 중요한가, 결과가 중요한가의 목적론과 인식론의 진지한 대결을 풀어낸다. 조카 단종을 제거...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16
[유진모의 무비&철학] ‘분노의 질주: 홉스&쇼’, 시리즈 전도한 눈부신 아날로그 액션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분노의 질주: 홉스&쇼’(데이빗 레이치 감독)는 시리즈의 9번째다. 그만큼 강한 흡인력으로 관객을 끌어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리즈의 양대 산맥 중 폴 워커는 사망했기에 당연히 브라이언은 없지만 간판인 도미닉(빈 디...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14
[유진모의 무비&철학] ‘변신’, 고스트물과 고딕호러를 비빈 공포의 오컬트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고대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본떠 신을 만들었고, 기독교에서 하느님은 자신이 만든 인간 형상의 독생자 예수를 도성인신으로 세상에 내보냈다. 그렇다면 악마(사탄)도 체화할 수 있다는 데서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13
[유진모의 무비&철학] ‘암전’, 욕망이 낳은 공포를 극대화한 호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김진원 감독의 데뷔작 ‘암전’은 한여름 더위를 피하는 데 가성비가 좋다는 호러영화의 목적론에 딱 부합한다. 8년째 공포영화를 준비 중인 감독 지망생 미정(서예지)은 피디로부터 보름 안에 기막힌 시나리오를 가져오지 못하...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11
[유진모의 무비&철학] ‘봉오동 전투’를 봐야 할 이유는?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섬나라인 일본은 대륙이 절실했고, 소련은 아시아 쪽 부동항이 필요했다. 중국은 대대로 한반도가 제 속주라 여겼고,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의 패권을 거머쥔 미국은 아시아의 전초기지로 조선을 노린 데다 소련도 견제해야...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09
[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노 재팬’, 할리우드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엄청난 광풍 뒤에 찾아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8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무대에서 내려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을 진행 중인데 과연 이 영화에 대한 ...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09
[유진모의 무비&철학] ‘나랏말싸미’④, 세종대왕과 프로메테우스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영화 ‘나랏말싸미’가 역사 왜곡 문제로 연일 뭇매를 맞고 있다. 세종대왕을 폄훼하려 했는지의 속내는 오롯이 조철현 감독의 몫이지만 영화가 감독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는 점에선 조 감독 외 나머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05
[유진모의 무비&철학] ‘엑시트’, 이것은 재난 비상구인가, 현실 탈출구인가?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개봉 이틀 만에 9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텐트 폴 시즌 최강자로 우뚝 섰다. 외형상 훨씬 웅장해 보이는 ‘사자’와 할리우드의 ‘라이언 킹’을 거뜬하게 제친 내용이 돋보인다. ...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8-03
[유진모의 무비&철학] ‘룩 어웨이’, SF의 클리셰를 독창화한 미스터리 스릴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유난히 스릴러가 많은 이 여름 ‘룩 어웨이’(아사프 베른슈타인 감독)는 꽤 지적이면서도 충격적인 호러로 기억될 듯하다. 1968년 이후 전 세계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올리비아 핫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가 주인공이...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31
[유진모의 무비&철학] ‘봉오동 전투’, 탈이념, 액션 확장의 ‘태극기 휘날리며’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는 일본과 일촉즉발의 첨예한 긴장관계가 형성된 때 절묘하게 등장한다. 애국심을 이용해 돈을 벌자는 상술이든, 그 애국심 고취가 상투적이든 의외로 큰 스케일을 자랑하고, 그만큼 풍성한 ...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30
[유진모의 무비&철학] ‘미드소마’와 ‘유전’, 아리 에스터의 평행이론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최근 개봉된 ‘미드소마’(아리 에스터 감독)는 흥행 성적과는 상관없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미 ‘유전’으로 에스터의 값어치를 알아본 관객들은 충분히 예상했을 법하지만 그 외의 관객에겐 거의 패닉의 입구였을 것...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30
[유진모의 무비&철학] 룻거 하우어, ‘블레이드 러너’ 명장면 남기고 떠나다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이슈&피플] 할리우드 스타 룻거 하우어가 지난 25일(현지 시각) 75살의 나이로 떠났다. 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다수는 ‘배트맨 비긴즈’(2005)의 브루스 웨인을 배척하던 얼 이사가 연상되고, 미셸 파이퍼와 중세의 아름다운 사...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30
[유진모의 무비&철학] ‘나랏말싸미’③, 역사 왜곡, ‘국뽕’, 영화적 재미 사이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비화를 드라마틱하게 꾸민 영화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가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위세를 물리치고 개봉일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개봉 전 상영금지가처분소송에 맞닥...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29
[유진모의 무비&철학] ‘사자’, UFC 펜타곤의 ‘엑소시스트’와 ‘콘스탄틴’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최근 한국의 오컬트 무비는 흥행 성적이 괜찮다. ‘검은 사제들’이 544만여 명, ‘곡성’이 687만여 명, 그리고 ‘사바하’가 239만여 명을 각각 동원했다. ‘청년경찰’로 565만여 관객을 동원한 김주환 감독의 ‘...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24
[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마블, ‘샤잠’과 DC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번번이 마블의 벽을 넘지 못한 한계를 보인 DC는 지난 4월 가족용이라는 명목의 ‘샤잠’(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을 야심 차게 내놓았지만 고작 65만여 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자존심을 지킨...
유진모 칼럼니스트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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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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