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개성과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 문신은 이 같은 변화와 함께 인식의 개선이 두드러지는 것 중 하나다. 팔과 다리, 몸 전체에 새겨져 있는 험악한 이미지는 개개인의 의미를 담아 새기는 글귀와 그림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고, 자신의 콤플렉스인 신체를 가리기 위한 화장의 대체로도 이용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자리하는 것이 사실이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나, 취업이나 인간관계 등 긍정적인 첫 인상이 중요한 영역에서 여전히 문신은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인식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 몸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골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척추와 하지를 연결해 체중을 지탱하고 걷는 것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내장, 자궁, 난소, 방광 등 주요한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이와 같은 골반이 비뚤어지면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질환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평소 골반이 틀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화성 동탄2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주말을 맞아 차량을 몰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기분 좋을 정도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기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간 것이다. 하지만, 나들이의 들뜬 기분도 잠시,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해 이를 수습하느라 하루를 꼬박 다 날리고 말았다.실제로, A씨의 사례처럼 화창한 날씨에 들떠 교외로 드라이브를 떠났다가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주말에 나들이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교통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위험성 역시 증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교통사고의 후유증은 소리 없는 시한폭탄이다.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피해가 언제 발생할지 좀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겉으로 큰 외상을 보이지 않을 때 방심은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남성 김모씨는 최근 운전중 가벼운 접촉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사고였기에, 별다른 외상을 입지 않았고, 사고를 수습하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하였다.하지만 김씨는 사고 처리를 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난 다음부터 어지럼증과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교통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시간이 흐른 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하며,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으로 '어혈'(瘀血)과 '편타성 손상'을 꼽고 있다.교통사고 후유증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나타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어혈과 편타성 손상을 잘 이해해야 한다. 교통사고 당시 우리 몸은 갑자기 강하게 젖혀지면서 인대, 근육에 타격이 가는 채찍 손상을 입게 된다. 이를 편타성 손상이라고 한다.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공황장애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감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신체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정서적 불안감이 바탕이 되는 증상이기에 불안장애 범주에 속한 정신과 질환 중 하나이며 심장 부위의 두근거림이나, 흉통, 어지럼증, 손떨림 혹은 과호흡, 메스꺼움, 과도한 긴장 등의 몸 증상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 몸이 떨리거나 힘이 빠지며, 비현실감을 느끼는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정서적 문제를 바탕으로 한 질환이라고 여겨져서 공황장애는 그 원인과 치료 접근 역시, 심리적인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의 기간도 함께 지속되고 있다.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습기가 안경으로 올라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마스크의 끈과 안경이 겹쳐지게 되며 불편함을 가중시키게 된다.이러한 불편함으로 인해 안경을 벗으려 시력 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 안경이나 렌즈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시력이 나쁜 경우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수술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시력교정술은 수술 방법과 회복기간이 조금씩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손발에 생기는 피부병 중 ‘한포진’은 만성화된 염증과 호전 후에도 재발이 가장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면역 질환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심각한 면역 교란 문제가 있을 때나 임신 중에 나타나기도 하고, 독한 감기를 앓고 난 이후 심신이 약해져 있을 때 한포진이 발병하기도 한다. 발병 초기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도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환자도 있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 증상을 억제하여 가라앉히는 환자도 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저하된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으면 십중팔구 재발하게 된다.대개 한포진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경추나 척추에 발생하는 디스크 질환은 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중노년의 환자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부담으로 인해 생활 습관만으로도 디스크에 걸릴 수 있어 젊은 층이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목 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에 추간판이 탈출하고 파열되어 생기는 병이다. 추간판은 마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질의 조직인데 노화나 외상, 잘못된 생활 습관이 계속되면서 추간판 수분이 감소하고 섬유질이 파열되면 안에 있던 수핵이 돌출하게 된다.이러한 발병 원리에 비추어 보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옷 입고 벗기가 고통스러울 만큼 힘들고 높은 선반의 물건 꺼내기, 머리감기, 머리 빗기, 팔 저림 등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십견으로 알려져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초기에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어깨 통증이다. 또한 어깨 전 방향으로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 제한이 나타나면서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뒤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심할 경우 야간에 심한 통증으로 수면장애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두통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2011년 48만여 명이던 편두통 환자는 2019년 56만여 명으로 늘어, 전체 인구의 5~10%가 편두통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두통이 심할 때 진통제로 일시적으로 긴장성 두통, 편두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해당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편두통을 단순히 머리만 아픈 증상이라고 판단하고 방치하면, 만성 두통이 되어 일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 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어려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노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건강이다. 특히 다양한 신체 부위 중에서 ‘눈’ 또한 마찬가지로 노화가 진행될 수 있는데, 노화로 인해 유발되는 다양한 안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노화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노안’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주로 근거리 시력 저하가 나타난다.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을 보고자 할 때도 시간이 걸리고, 조명이 어두운 경우에는 책이나 신문을 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난다.노안과 함께 나타날 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아이가 갑자기 의미 없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고, 손을 휘젓거나 눈을 찡그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약 7세에서 11세 사이의 아동에게 흔히 시작되는 해당 질환은 일시적인 습관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증상이 심해지거나 청소년 혹은 성인이 되어서도 틱장애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증상이 심해지는 사례의 대부분도 적절한 대처를 했다면 예방이 가능했을 수 있다. 그런데, 틱장애는 환자 스스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는 특성이 있음은 물론, 본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는 미소이다. 회사나 대학교에서 면접을 볼 때나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미소는 필수불가결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밝은 미소를 지을 때 드러나는 가지런한 치아는 긍정적인 인상을 남긴다. 건강하고 가지런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가 필요하다. 꼭 치열이 가지런해야만 아름다운 미소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고른 치열을 보이며 환히 웃는 모습은 자신감이 가득해 보이는 모습도 함께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치아교정이 단순히 심미적인 이유로 고려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유치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서 만 6세 전후에 영구치로 교환되기 시작하고 11 ~ 12세에 모두 탈락한다. 영구치가 새로 나오기 시작할 때 충치 관리 및 부정교합 관리가 특별히 중요하다. 새로 나온 맨 뒤의 영구치는 위치가 깊은 안쪽이어서 위생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종종 치아 우식이 발생하는데 이 어금니(제1대구치)가 전체 씹는 힘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기에 충치로 인한 영향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유치 어금니는 10세-12세에 영구치로 교환되는데 충치 등의 원인으로 조기에 탈락하게 되면
[미디어파인 칼럼=박수룡 원장의 부부가족이야기] 이번 시리즈는 의 다섯 번째로 상처 배우자의 회복에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올립니다. 이번 글은 배우자의 외도로 상처를 받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이 글을 읽기 전에 주의할 점이 있다. 다음의 내용은 당신이 외도의 상처에서 회복된 정도에 따라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당신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 이후의 글은 읽지 말고 앞부분에서 자신의 현재 상항에 해당되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집 밖을 나와보면 대중교통을 타면서, 걸어가면서도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허리통증은 흔히 어르신들이 겪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요새는 이삼십 대 젊은 층에서 소아까지 척추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거나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등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있게 된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지속되면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하지만 아픔이 느껴져도 단순한 근육통이라 여겨서 대충 대처를 하고 마는 사람이 많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골이는 단순히 잠을 잘 때 코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할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수면 중 심한 코골이는 이혼 사유가 되기도 하고, 건강에도 상당한 문제를 안겨준다.코골이는 기도 내 기류 등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게 되면서 늘어진 구개수를 가지거나 일부 혀, 입천장, 인두 등 입 그리고 목 안의 구조물 또는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발생시켜 나타나는 호흡 잡음 중 하나다.코골이가 심해질 경우에는 인지능력 장애와 산소부족으로 숨이 멈추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코골이 환자 10명 중에 1명은 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와 주간 기면 등의 수면장애 증상을 일으키며, 수면 중에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로 인한 저산소혈증으로 다양한 심폐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코골이가 아니라 수면 호흡 장애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인지 장애, 작업 수행 능력의 감소,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당 대사의 이상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코골이, 수면 중 무호흡 등 수면 중 증상이 있다. 코골이와 무호흡 외에도 수면 중 뒤척임, 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성은 살면서 75% 정도가 최소 한 번 질염을 겪는다. 따라서 질 분비물이 생성되거나 비릿한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질염을 의심해 볼 만하다. 많은 여성들이 질염은 잘 씻지 않아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질염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스성 질염이 있는데, 세균성 질염은 대부분 자궁경부가 느슨해진 틈을 타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게 된다. 면역력이 약화되었거나 잦은 성교, 질 깊숙한 곳까지 씻어내는 질 세척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